스포츠분석 이탈리아 세리에A - 파르마

지난 시즌 2부에서는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주포가 명확하게 있다기보다는, 여러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골에 관여하는 특성이 있어, 파르마가 공격적으로는 크게 돋보이는 자원은 없던 편. 이를 의식했는지 파르마가 팔레르모 상대로는 4-4-2로 나서는 등, 올 시즌의 컬러는 실리라는 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1.79의 기대 득점에도 한 골도 넣지 못한 빈공은 지난 시즌과 사뭇 달랐다.

스포츠분석 이탈리아 세리에A - 피오렌티나

이탈리아노 감독에서 팔라디노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뀌었다. 사실 두 감독이 모두 미드필더 운영이 좋은 편이라서, 중원 전력을 잘 쓰는 컬러가 바뀌지는 않을 듯. 다만 팔라디노 감독이 몬차에서도 득점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니었다는 점은 변수.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넘긴 선수가 한 명 뿐이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팔라디노 감독이 괄목할 만한 득점력의 성장을 안기지는 못했다.

타잔티비 스포츠분석 결론

언더(2.5)를 기대해볼 수 있고, 과감하게 간다면 무승부다. 올 시즌 파르마가 4-4-2로 꽤 실리적인 스타일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피오렌티나가 점유를 가져가는 미드필더 위주의 컬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 최전방의 문제가 심각한 편. 팔라디노 감독도 공격수가 부족한 양상을 한번에 뒤집는 역량을 몬차에서 보여준 것은 아니기도 했다.